인천 남동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7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기업인상은 해외 판로과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한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로고스크래프트(대표 오성신), 15년 이상 향료와 향수 등 제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고용 창출을 적극 실천하며 남동구 화장품 발전에 기여한 ㈜아로마뱅크(대표이사 이재홍), 아름답고 창조적인 생활 공간연출이라는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술개발과 지역사회 기부를 추진하고 있는 ㈜코비코코리아(대표이사 연재화)등 3개사가 선정됐다. 해당 기업에는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과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개척 사업 참가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범근로자 표창은 기업 내 생산성과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근로자 화합에 기여한 ㈜미래하이텍 윤강남, ㈜하나금속 이현석, ㈜엔에스브이 김경환, ㈜피앤케이하이테크 배종운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량을 발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주신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인천 남동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꺼이 손길을 내민 들을 예우하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남동구가 30일 본청 로비 지하 1층 문화공간 뜨락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본청 로비 지하 1층을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함께 조성했다. 가로 6m, 세로 2m 규모의 명예의 전당에는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기부자들의 이름을 단체나 회사 로고, 기관장 얼굴 부조 등의 형태로 명판에 새겼다. 헌액 대상은 다이아몬드(현금 1억 원 이상), 골드(현금 5천만 원 이상), 플래티넘(현금 3천만 원 이상), 서포트(현금 500만 원 이상, 현물 3천만 원 이상) 등 4개 그룹으로 구분했다. 2018년 7월 이후 누적된 후원금(품)기준으로 현재까지 다이아몬드 그룹은 7개 기관, 골드 3개 기관, 플래티넘 9개 기관, 서포트 그룹 77개 기관 등 모두 96개의 기관과 단체, 개인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그동안 인천에서 장학재단 기부자에 대한 예우는 있었지만, 특정 목적이 아닌 순수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위해 명예의 전당을 설치한 건
인천 남동구가 남동국가산업단지 공동 통근버스를 기존보다 2대 증차해 운영한다. 남동구는 지난 2015년부터 남동산단 내 근로자를 위한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 중이며, 올해 초 예산상의 이유로 기존 10대에서 2대를 감축해 8대로 운행해 왔다. 그러나 구는 이용객들의 불편사항과 탑승객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을 고려해 이달부터 2대를 증차해 10대의 통근버스 운행을 결정했다. 45인승인 남동산단 통근버스는 출·퇴근 시간대 하루 78차례 운행하며, 평균 1천800여 명의 근로자가 이용하고 있다. 남동산단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과 주차난이 심각하고, 특히 지하철역과 남동산단을 잇는 대중교통 노선이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통근버스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97% 이상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남동산단 통근버스 운행사업은 산단 근로자에게는 꼭 필요한 교통수단이 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산단 통근버스는 이용객의 다수가 사회적 취약계층인 여성이나 청년인 만큼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통근버스의 운행개선으로 영세한 중소기업의 고용 확대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 주말 여가 시간을 이용해 텃밭을 가꾸는 공공주말농장을 개장했다. 남동구는 올해 남촌동 51-8번지에 위치한 공공주말농장에 523개의 텃밭(표준형 355개, 소형 168개)을 조성했으며, 지난달 진행한 분양 희망자 공모에는 2천297명이 접수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분산 개장하고, 텃밭을 배정받은 이용객들에게 교육 교재와 함께 상추 등 종자를 배부했다. 공공주말농장은 11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주말농장 관리자들이 운영하는 공동경작지에서 수확되는 농산물 등은 추후 남동구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생활에 지친 구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여가 활동의 좋은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에서 사용할 김치 공동 브랜드는 ‘소래찬’으로 결정됐다. 남동구가 김치 공동 브랜드 명칭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소래찬’을 최종 선정했다. 남동구는 지역 생산품의 가치 상승과 판로 개척을 위해 김치 공동브랜드 개발을 결정하고, 남동구만의 특색을 담은 명칭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달 실시한 김치 공동브랜드 명칭 공모에 접수된 656건 중 공동브랜드 식품 개발 추진위원회의 1・2차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작 3건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12일부터 열흘간 남동구 전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남동구청 홈페이지와 구청 내부 전산망 등을 통해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래찬이 전체의 54.7%인 17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남동소래家(41.6%)와 남동소래생(3.7%)순으로 나타났다. 소래찬은 고유 지명인 ‘소래’와 ‘가득찬’의 합성어로, 싱싱하고 신선함이 가득찬 남동구 지역생산 김치를 아우르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4월 중 BI 개발 및 특허 출원 등 상표 출시를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브랜드 김치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남동구만의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 남동구가 22일 ‘2021년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선정 단체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구는 공모를 통해 9개 사업을 접수 받아 여성친화도시 조성 자문단의 컨설팅과 자체 검토,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봄뜨레 ‘경단 여성들의 방구석 탈출을 위한 콘텐츠 개발사업’ ,인천여성회 남동구지부 ‘성평등교육 어게인! 마을과 함께!’ ,남동수정회 ‘우리는 공간의 주인’이다. 봄뜨레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콘텐츠 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인천여성회 남동구지부는 남동구만의 맞춤형 성평등과 성교육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추진하며, 남동수정회는 맞벌이 가정·미혼부모가정 등의 수납정리 컨설팅을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구는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선정단체의 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기본 회계교육도 진행했으며,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선정 단체 관계자는 “남동구의 여성친화도시 지정 첫 해에 특화사업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한 해 동안 열심히 해 남동구만의 여성친화도
인천 남동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좌식테이블을 입식으로 교체하거나 오래된 환기시설 교체, 주문 편의를 위한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음식점에 시설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영업 신고기간 1년 이상의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시설개선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남동구는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근 1년 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휴·폐업 중인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다른 유사한 사업으로 자금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음식점은 제외된다. 오는 4월 9일까지 남동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이나 방문,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음식점 시설개선 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업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업소 위생 및 서비스 개선은 물론 외식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소래 배수펌프장 정비에 나선다. 17일 구에 따르면 소래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나 장마 시 발생하는 우수를 소래포구로 강제 배출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방재시설이다. 이번 정비 공사는 펌프장 핵심 설비인 펌프의 노후화된 부품과 이음 배관 및 밸브를 동시에 교체한다. 특히 수중에 있는 펌프 주요부를 들어내 그동안 점검이 어려웠던 부분을 중점 정비하고, 모터 절연을 보강하는 등 배수펌프의 안전성과 가동 신뢰도를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펌프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4월까지 정비를 마무리하고, 시운전을 실시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방재시설물의 철저한 유지관리는 물론 펌프장 보수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자연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수시 점검과 시범가동 실시로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정착 및 확산을 위해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10일 상장을 수여했다.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제출 사례와 부서 추천으로 공모한 우수사례 12건 중 사전검증 및 실질심사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 이를 추진한 6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선발된 공무원은 ,방치된 폐부두를 활용해 소래포구 조형전망대 및 해양친수공간을 조성한 공원녹지과 유동일 팀장 ,외부재원 확보로 구청사 인근 유휴토지를 활용해 주민편익시설을 확충한 방재하수과 김영준 주무관 ,GTX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시 인천시청역 우수역사 선정에 기여한 교통행정과 한영숙 팀장 ,지하철역 몰카 범죄 발생빈도가 높은 계단 및 에스컬레이터 등에 ‘안심 아트미러’를 설치한 도시경관과 박소연 주무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대상 선제적 ‘정보공시의 날’을 시행한 보육정책과 이선영 주무관 ,안전취약거리 구간에 야간 보행안전 빛거리를 조성한 안전총괄과 김우람 주무관이다. 남동구는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등급에 따라 근무성적 평점 가산점 또는 포상휴가를 부여하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강
인천 남동구가 ‘주민자치 활성화 결의대회’를 열고 주민자치 시대의 본격적 시작을 알렸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일 본청 로비 지하 1층 문화공간 뜨락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는 각 동 주민자치회장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다짐하는 주민자치 활성화 결의문을 낭독하고, 건강한 주민자치 활동을 다짐하는 구호를 제창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단위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의 중요 사업을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자치기구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자원 조사 등을 통한 마을의제 발굴 및 자치계획 수립하고, 7월 중 주민총회를 열어 마을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민호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주민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며, 남동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구민 여러분의 고민과 실천이 주민자치회를 통해 마을을 바꾸는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진정한 마을의 주인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